아트테크 플랫폼 엠제트아트(MZART)는 ‘본인, 맞으세요?(제작 한울픽쳐스)’가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미술작품 협찬사로 함께 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인, 맞으세요?’는 보이스피싱범들의 모습과 이들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능범죄수사과 팀원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다룬 웹드라마이다.

업체에 따르면, ‘배우 임현성, 김미화, 김기두, 김흥수, 최승호 등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단계에 들어간 상태이다. 평택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의 자문 및 제작 지원을 받으며 보다 현실감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다룬다.

엠제트아트는 드라마에서 표현되는 주요 공간들에 미술작품이 필연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소속 작가인 김원준, 데미킴, 강철기 작가의 작품들을 협찬하여 사실적인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원준 작가는 2010년 소호아트미술관 개관전, 2011년 SBS, KNN 국제라이온스 부산방송국 초대전, 2012년 울주문화예술회관, 2012 명작 초대전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드라마에는 ‘붉은새의 행로’, ‘몸과 마음의 이중성’, ‘인간을 희롱하는 말’과 같은 작품을 협찬한다.

세종대학교 미술치료 및 사단법인 한미척추장애복지재단 이사장이자 2011년 서울시립미술관 작품소장, 2012년 논현동 유나이트 갤러리 등의 이력을 이어온 데미킴 작가의 ‘복덩어리’, ‘목단’, ‘보석플라워’의 작품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으며 2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 버질국제미술협회, 광화문아트포럼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철기 작가의 작품 ‘공존-유(遊)’, ‘마주보기-궁’ 역시 협찬된다.

엠제트아트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 협찬은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갖고 있던 분들은 물론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작가들의 작품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